익산시(시장 정헌율)가 13일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참가 선수단에 대한 환영식을 종합운동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환영식은 전라북도와 익산시가 공동으로 개최했으며 도내 선수단을 제외한 16개 시·도 선수와 임원단의 익산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풍물단을 포함해 행사에 참석한 100여명의 시민과 공무원은 흥이 넘치는 풍물공연과 열렬한 환호성으로 선수단을 맞이해 선수들을 포함한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에서 박철웅 익산시 부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의 도시 익산 방문을 환영하고 모든 선수들에게 아름답고 소중하게 기억될 체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전병희 세무과장은 “체육대회 기간 동안 모든 방문객들이 익산의 멋과 맛을 즐기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전은 14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7일까지 4일간 주 개최지인 익산을 중심으로 6개 시·군에서 16개 종목이 개최된다.

/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