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제97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일 제일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갖는다.

정읍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이현미)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에는유진섭 시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어린이, 부모 등 모두 3천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 난타 공연과 마술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기념식, 모범어린이와 유공자표창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가족과 함께하는 드론 축구와 VR 체험, 에어바운스 등다양한 게임과 문화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읍경찰서와 정읍소방서, 청소년문화센터 등 18개 기관은 각종 체험과 함께 슬러시와 팝콘, 솜사탕 등 푸짐한 간식을 마련해 행사의 다채로움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오전에 입장하는 1,000명의 어린이에게는 선착순으로 에코물병이 증정된다.

또 행운권 추첨을 통해 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고 짜장밥과 카레밥 등 먹거리도 준비해 어린이들의 큰 놀이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날 하루만큼은 모든 어린이가 즐겁고 신난 하루를 보내기를 바란다”며 “우리 미래의 희망이자 주역인 어린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참여해 즐거운 시간 갖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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