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지난 15일 진안군 진안읍에 소재한 산약초타운에서 도와 시·군 관광자원개발 관련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자원개발 워크숍 및 2020년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한 컨설팅’을 개최했다.
도가 관광총괄과가 주최하고 진안군의 협조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정부의 관광자원 정책에 대한 정보를 상호공유하는 동시에 오는 2020년 관광자원개발 신규 사업에 대한 사전 컨설팅 차원에서 마련됐다.
특히, 이달부터 6월까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범적으로 실시하는 200억 원 규모의 ‘계획 공모형 관광자원개발 공모사업’에 도와 시·군이 공동 대응하기 위한 목적에서 기획됐다.
이번 공모는 지역의 특성과 수요에 맞는 관광개발을 통해 침체된 관광자원 개발, 유휴 공간 개선, 지속가능한 지역관광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김희옥 도 관광총괄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와 시·군 공무원들이 관광자원 개발에 대해 함께 소통하고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숨은 유휴 관광자원들을 많이 발굴해 전북이 대한민국 여행·체험 1번지로 우뚝 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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