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워킹맘을 대신하여 손주를 돌보는 조부모들을 대상으로 멋진 할머니가 되기 위한 손주 돌봄 교육을 진행한다.

익산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신혜경) 주관으로 실시하는 손주 돌봄 교육은 4월 2일부터 5월 10일까지 매주 2회, 총 10회에 걸쳐 진행하며, 일과 가정의 양립과 세대 간 갈등을 줄여 행복한 미래의 삶을 꿈꿀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이다.

또 여성의 사회참여활성화 및 복지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일과 가정의 균형을 통해 직장과 가정에서의 만족도를 높이며 양육방식을 이해하고 적용함으로써, 세대 간 원활한 의사소통 및 양육자인 조부모로서의 권리와 기쁨을 찾도록 교육할 예정이다.

신혜경 회장은 “조부모의 역량강화를 통해 가정행복의 조력자로서 손자와의 관계를 돈독히 하고 친밀감을 증진시켜 워킹맘들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도와 가정의 행복감이 더욱 증진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 지도자 리더십 워크숍, 출산장려 사업과 행복한 가정상 선발 시상, 저소득 가정을 위한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전통장류 담그기, 국화축제 먹거리장터 운영 등 여성의 사회적인 지위향상과 권익증진 및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호응을 얻고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