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신의 귀재인 대자연의 아름다운 시네마를 시선(視線)이라는 뷰 파인더로 포착한 사진전이 개최된다.
  특히 자연의 오묘한 기교와 형용할 수 없는 깊은 아름다움을 블루와 먹색 등으로 인간의 속내를 표출하는 작품이 전시,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양병조 사진작가는 15일 평소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은 ‘사선의 끝-내 마음 속풍경’ 사진전을 전주시 서신동 아지트갤러리 데미안에서 연다.
  이번 작품은 평소 즐겨 하는 블루와 먹색 등 가장 편안한 칼라와 개인적 속내를 들어 내 표출하여 보여 주고 있다.
  양병조 작가는 “풍경 사진은 사진인이 아니어라도 누구나 즐겨 하는 소재이고 계절의 번화나 짧은 하루에도 바람, 구름, 태양의 영향으로 수차례 탈바꿈 하는 변신의 귀재인 대 자연의 아름다운 시네마를  ‘視線(시선)’이라는 뷰 파인더로 연신 포착하여 수없이 깜빡 거리며 나름 감흥에 젖여 기록에 남겼던 것” 이라고 말했다.
  양 작가는 “그동안 국내외 사진 작업중 일반인으로 시선으로 보고 느끼고 즐기며 공감 할 수 있는 작품중 소장 가능한 풍경 사진을 기준으로 전시를 준비 하게 됐다”고 전제한 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을 판매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시는 15일부터 3월 15일까지(일요일 휴관)까지 열린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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