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정읍시지부(지부장 조천형)는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7일 전국 일제소독의날에 맞춰 방역인력풀과 방역살포기 등으로 대대적인 소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소독에는 농협중앙회 정읍시지부, 관내 지역농협 및 순정축협 공동방제단과 함께 축산농가, 가축시장, 주변도로 및 분뇨처리시설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방역활동을 벌였다.

정읍시지부는 설 연휴기간에도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백신접종을 실시하고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생석회를 공급하는 등 비상방역활동을 펼치는 한편,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구제역방지를 위한 홍보활동에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중앙회 정읍시지부 조천형 지부장은“2019년 발생한 구제역이 정읍으로 옮겨오는 일이 없도록 범 농협차원에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철통방역을 통해 청정정읍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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