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1시 5분께 전주시 만성동 한 아파트 1층 필로티 에서 화재가 발생해 15분여 만에 진화됐다.

입주민 3명과 관리인 1명이 연기를 흡입하는 등 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주민 240여 명이 아파트 밖과 옥상으로 대피하는 혼란이 빚어졌다.

이 화재로 105동 필로티 천장부 300m²가 불에 타고 그을음이 발생해 소방서 추산 1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필로티 천장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송종하수습기자·song3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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