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올해부터 20~30대 의료급여수급권자의 세대원도 국가건강검진 대상에 포함돼 혜택을 받게 된다고 24일 밝혔다.

대상자는 약 5969명으로 그동안 20~30대라도 취업준비생, 가정주부, 대학생 등 세대원은 국가건강검진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세대 간 형평성 문제가 제기돼 왔다.

또 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청년세대의 우울증을 조기 발견해 치료할 수 있도록 40세·50세·60세·70세만 시행하던 정신건강 검사(우울증)가 올해부터 20세와 30세에도 적용된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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