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의료원(원장 박주영)은 지난 10일 대강당에서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2018 QI(Quality improvement)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QI(질 향상) 경진대회는 각 부서의 QI활동을 전 직원들과 공유함으로써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과 안전한 환자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총 9팀이 참가한 가운데 ‘병원 안에서 일어나는 안전사고’, ‘감염관리 및 적정진료를 위한 표준진료지침(CP) 개발’ 등 다양한 주제가 발표됐다. 영예의 대상은 ‘혈액투석환자의 식이 복약지도를 통한 칼슘인 충족률 지표개선활동’을 발표한 인공신장실이 차지했다.

남원의료원 박주영 원장은 “환자안전과 의료질 향상으로 최상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 해 동안 노력해 주신 모든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QI 활동에 대한 교육 및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환자와 함께하는 안전한 병원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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