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시장 정헌율)가 2019년 관광객 유치 사업을 대비해 11일과 12일 양일간 여행사 대표 및 임직원, 여행기자를 대상으로 홍보 투어를 실시해 익산 알리기에 나선다.

이번 홍보 투어는 미륵사지-서동공원-금마호수를 연계한 관광벨트 등 익산 관광자원 사전답사의 기회를 제공하고, 여행 관련 매체를 통해 익산의 마이스산업 기반 시설과 체험상품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투어 초청 대상은 수도권 주요 국내 아웃바운드 여행사 대표 및 임직원과, 머니S, 여행스케치 등 여행 관련 언론이 초청 대상에 포함됐다.

투어 코스는 미륵사지-서동공원-금마호수-서동농촌테마공원을 잇는 관광벨트를 중심으로 주변 연계 관광지와 체험형 여행상품 위주로 구성됐다.

투어 참가자들은 왕궁보석테마관광지 익스카페에서 샌트아트 체험, 함열읍 고스락에서 사과식초 만들기 체험 등 체험형 여행상품과 더불어 나바위 성당, 왕궁다원, 달빛소리 수목원 등 평소 접할 기회가 없었던 익산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둘러볼 예정이다.

김형훈 문화관광과장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는 업계와 상호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여행업계와 다양한 협력 사업을 통해 관광객 유치는 물론 마이스산업을 육성하는 기반을 조성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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