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평생교육원 연계 평생학습아카데미 수료식’이 수강생과 그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7일 고창캠퍼스 후생관 강당에서 열렸다.

고창군이 양질의 평생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전북대학교와 연계하여 마련한 올해 아카데미는 약용식물 자원활용지도사 2급을 포함한 6개 과정, 우쿨렐레 등 취미 과정 5개 등 총 11개 과정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정토진 부군수는 축사를 통해 “평생학습아카데미를 통해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끼고 개인의 성장은 물론 지역사회발전에도 기여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군민들의 평생학습 즐거움을 위해 앞으로도 양질의 프로그램과 강좌를 개설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수료식은 지난 1년간 수강생들의 학습활동 마무리를 통해 성취감을 부여하고 평생교육에 대한 지역민의 관심증대와 홍보기회를 갖기 위해 마련됐으며 수료식에서는 교육과정을 통해 습득한 라인댄스, 민요, 우쿠렐레 공연과 전북대학교 평생교육원 이대진 원장 축사, 11개 과정별 대표가 수료증을 수여받는 순으로 이어졌다.

/고창=신동일기자.s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