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문화원(원장 권승근)은 6일 2018년 제11회 장수 문화예술인의 날 행사를 한누리전당 3층 소공연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영수 군수와 김종문 군의장을 비롯해 200여명의 문화예술인이 참여한 가운데 장수군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한 개인 및 단체들을 위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시상은 3개 부문으로 장수 깃절놀이단 기수단이 전통문화 계승발전상, 문화예술활동 분야 공로상에는 한병태 장수문인협회장, 우수교육상에는 장수 빛나는 오케스트라 문권철 음악감독이 각각 수상했다.

이어진 공연에서는 장수 시낭송회 공연과 판소리, 임실문화원 훌라댄스, 문화학교 강좌(한국무용) 수강생의 민요춤 공연 등이 펼쳐졌으며 민화그리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인기를 끌었다.

한누리전당 1층 가람관 전시실에는 문화학교 강좌 수강생들의 가죽공예와 도자기공예, 민화 등 작품이 7일까지 전시된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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