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발전을 기원하고 군민화합을 도모하는 ‘제45회 모양성제 애향의 밤 행사’가 20일 고창르네상스웨딩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 자리에는 유기상 군수를 비롯 조규철 군의장, 성경찬·김만기 도의원, 군의원, 김광중 재경군민회장, 이익희 재전군민회장, 김기동 재광군민회장, 안재식 애향운동본부장, 유제영 모양성보존회 대표이사, 유관 기관사회단체장, 군민, 재외군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유제영 보존회 대표이사는 “이 자리가 군민과 재외군민이 서로를 보듬고 안아주며 내일을 위해 오늘을 격려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으며 김광중 재경군민회장은 “지역발전의 원동력은 군민과 재외군민의 단합된 힘”이라며 “고향의 발전과 향우들의 건승을 다지는 우렁찬 건배소리와 함께 언제 어디서라도 고창인의 긍지를 가슴에 품고 살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기상 군수는 “자랑스런 고창, 화합으로 온정이 싹트는 나눔의 고창을 만들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하자”면서 “번영된 고창건설을 위해서는 이 자리에 함께하신 군민과 재외군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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