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민 화합 한마당인 ‘제57회 군민의 날’ 기념식이 지난 17일 고창읍성 특설무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행사는 유기상 군수를 비롯 조규철 군의장, 유성엽 국회의원, 성경찬·김만기 도의원, 군의원과 기관사회단체장, 김광중 재경군민회장, 이익희 재전군민회장, 김기동 재광군민회장과 재외군민, 군민 등 2천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국악예술단 ‘고창’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된 기념식은 국민의례, 내빈소개, 군민헌장 낭독 순으로 진행됐으며 고창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군민의 장’ 수상식도 함께 개최됐다. 수상자는 문화체육장=김상휘, 산업근로장=김원봉, 애향장=오성택, 공익장=최경선씨 등이다.

유기상 군수는 축사를 통해 “민선7기 고창군은 군민 모두와 힘을 모아 가장 살기 좋은 대한민국 고창시대를 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로 박수치고 격려하며 함께 잘사는 지역사회를 건설하는데 다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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