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태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이 무형문화재장인들과 간담회를 갖는 것으로 외부 첫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김선태 원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15일 낮 전당 부븸온에서 전주지역 무형문화재 장인 20여분을 초청하고, 취임 인사와 함께 전당의 주요사업들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 원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무형문화재 장인 분들이 우리지역에 계시기 때문에 전통문화 중심도시라는 큰 틀의 밑그림을 그릴 수 있는 것”이라며 “어렵게 전통의 맥을 이어가시는 분들이 어려움 없이 활동해 나갈 수 있도록 전당이 밀알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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