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은 본점 대강당에서 제3회 JB인문학 콘서트를 13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대중의 철학자’로 잘 알려진 강신주 박사를 초청, ‘인문학적 성찰이 필요한 시간-삶의 주인이 되는 길’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실시했다.

이날 강연에 참석한 한 학생은 “어렵고 냉철할 것이라고 생각했던 강의가 아니라 현실감 넘치는 사례로 철학에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를 마련했고, 진정한 행복을 위해 현재에 집중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구 이사장은 “이번 행사가 도내 청소년 및 일반 관객들의 정서 함양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은 더 나은 문화 및 교육 사업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세린기자․ice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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