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을 매개로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문화교류의 장인 제7회 사대문전이 20일부터 26일까지 한국전통문화전당 3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사)사대문예술문화원이 주최·주관하고, 전라북도가 후원하는 이번 전시 오프닝은 20일 오후 5시 30분.
  이번 전시는 해외작가와 서울 경기권 작가, 그리고 도내 작가들이 함께하는 작품전으로 현대회화의 오늘을 조명하고 새로운 도약과 진화를 위한 방향성 모색과 조형성을 탐구하는 기회다.
  해외 작가로 영국 노팅험 트렌드 대학교 예대 학장을 역임한 싸이몬 루이스를 비롯해  북경정위문화예술중심 총감인 웬지 등 중국 작가와 노조미 사타 등 일본작가들이 참여한다. 국내에서는 강종수, 문복철, 송관엽, 오병기, 윤철규, 이동근, 이택구, 임동식, 장지혁, 전혜령, 최윤정 등 작가들이 참여해 모두 75명의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한다. 
이존한 운영위원장은 “올해 전시는 영국, 일본, 중국 등 해외 작가와 국내작가들이 서로의 예술적 역량을 나누며 소통하는 교류의 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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