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대학들이 14일 ‘2019학년도 수시모집’을 마감했다.

전북대는 2천 689명 모집에 1만 9천 143명이 지원해 7.1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6.8대 1보다 다소 올랐다. 학생부교과전형(일반전형) 중 치의예과가 37.83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학생부종합전형 중 사범대 역사교육과가 27.5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최초 합격자 발표는 12월 14일이다.

전주대는 2천 326명 모집에 1만 3천 747명이 지원해 5.9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5.94대 1과 비슷한 수준이다. 전형유형별로는 실기위주전형(일반학생전형)이 8.77대 1, 학과별로는 학생부종합전형(일반학생전형) 간호학과가 21.27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결과 발표는 전형에 따라 11월 2일과 12월 7일이다.

우석대는 전주캠퍼스 기준 1천 162명 모집에 7천 566명이 지원해 6.5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작년 5.4대1보다 증가했다. 학생부교과(교과일반)에서 물리치료학과가 25.82대 1을, 학생부종합(지역인재)에서 한의예과가 16.78대 1을 기록했다. 합격자는 11월 8일과 12월 7일(학생부교과 간호학과만 해당) 발표한다.

유일하게 13일 마감한 전주교대는 78명 모집에 407명이 지원, 5.2대 1의 경쟁률이다. 작년 5.5대 1보다 소폭 줄었다. 모집단위별로는 고교성적우수자전형 5.14대 1, 지역인재선발전형은 5.88대 1이다. 최종합격자는 12월 11일 발표한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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