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 전북본부는 12일 무주 대추생산자 및 귀농귀촌인 40여명과 함께 신소득 작물로 각광받고 있는 왕대추를 재배하는 청양지역을 찾아 왕대추 관리방법을 배우고 재배시설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워크숍은 건대추에서 생대추로 변화하는 소비자의 입맛을 맞추기 위해 왕대추 시설재배법과 관리방법, 생대추 유통방법 등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됐고, GAP 인증절차를 거쳐 소비자가 원하는 안전한 대추생산, 판로개척을 위한 홍보방법 등을 토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무주 안성면 대추생산자 서정래씨는 "청양군에서 왕대추 저장기술을 개발, 대추 유통기간을 연장해 임가소득 향상을 위해 노력한다. 무주에서도 이 기술을 빨리 도입해 임가소득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황성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