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곡 관광지 내 한옥단지
 
▲ 논개생가지
▲ 대곡리 주촌 민속마을

장수군 장계면 대곡리 소재 대곡관광지 내 한옥단지는 4계절 내내 연인, 친구, 가족들과 함께 청정장수에서 우리나라의 전통 가옥인 한옥에서 특별한 숙박 체험 할 수 있다.

대곡관광지는 백두대간의 기(氣)를 받은 남덕유산(1,507m)의 수려한 산세와 장안산(1,237m) 군립공원의 계곡에서 맑은 물이 흐르는 대곡리 마을에 의암 주논개 생가와 함께 도깨비전시관, 주촌마을을 연계하여 조성된 한옥 숙박단지이다.

한옥숙박은 목재와 황토를 이용해 총 4개 단지(방촌옥, 백장옥, 의암옥, 충복옥)와 21개의 숙박객실, 1개의 다목적실로 구성되어 있다.

고즈넉한 한옥에서 대곡호가 바라보이는 탁 트인 전망과 툇마루에 앉아 여름에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별을 헤는 낭만과 겨울에는 흰눈 내리는 소리를 들으며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는 아름다운 숙박시설이다.

또한, 다목적실은 각종 세미나, 가족모임, 동창회 등을 할 수 있는 격조 있는 다목적 시설을 갖추고 있다.

오두막집(캐빈하우스) 단지는 독립형으로 10객실을 갖추고 있어 가족단위 여행객들에게 독립된 공간을 제공하며 넓은 단층과 아기자기한 복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곡관광지에 인접해 있는 도깨비전시관, 논개생가지, 주촌 민속마을이 자리하고 있어 잠시만 시간을 내어 걸으면 과거로의 여행이 가능한 힐링코스가 펼쳐져있다.

근처에 가볼만한 곳은 보기만 해도 가슴이 탁 트이는 한적한 대곡저수지 둘레길, 전라도와 경상도의 경계인 육십령 고개, 산림청이 선정한 우리나라 100대 명산이며 가을 단풍과 억새밭으로 유명한 장안산 군립공원이 자리하고 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