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관광협회는 오는 9월 제주관광 붐업을 위한 관광객 대상 빅이벤트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주도 전역 관광사업체 1,260개 업체가 참여하는 쇼핑할인과 행사기간 제주를 찾는 관광객 대상 경품제공 및 할인업체 이용 관광객 대상 기념품 제공으로 구성된다.
쇼핑할인은 숙박업, 기념품, 음식점 등 도내 관광사업체에서 최저 4%에서 70%까지 할인하며, 일부 렌트카의 경우 90%까지 할인하기도 한다. 
또 9월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제주의 공항, 항만 및 가을축제 현장에서 제공하는 경품권은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10만원~100만원권 상당 관광상품권을 제공한다.
쇼핑할인 업체를 3회 이상 방문한 관광객들에게는 1만5,000원 상당의 제주관광이용권을 모바일 인증을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제주관광협회는 인터넷(탐나오)에 행사전용 웹페이지를 개설하고, 참여업체 리스트 및 업체별 구매처 링크 연계를 통해 제주관광상품 예약 및 결재가 가능토록 해 온라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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