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시장이 시의 숙원사업인 평화육교 재가설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현장점검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18일 평화육교 재가설 공사로 시내버스 노선 개편 운행에 따라 설치한 평화동 시내버스 환승장을 방문, 환승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에어컨 및 화장실 설치 상태 등을 점검했다.

시는 평화육교 재가설 공사로 평화동 시내버스 환승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컨테이너를 설치하고 에어컨 가동과 버스 이용시민들이 급한 용변을 해결할 수 있도록 화장실도 설치했다.

이번 시내버스 노선변경은 평화육교 재가설 공사 구간 차량통제 및 평화 제일아파트 앞 대체도로 우회운행으로 평화사거리 교통혼잡과 시내버스 운행거리 증가로 기존노선 체계로는 시민불편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시는 터미널을 경유 성덕, 만경, 대청리 등 김제방면과 임피, 대야 등 평화육교를 경유하여 운행하던 노선에 대하여 터미널을 중심으로 지・간선제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모현동 택지지구에서 익산역과 터미널로 이동하고자 하는 모현동 지역 주민들의 시내버스 신설요청에 따라 배산체육공원-터미널-동산 삼호아파트를 운행하는 109번 시내순환 노선, 원여고-터미널을 운행하는 200번 노선을 신설했다.

모현동에서 익산역을 직접 이용할 수 있도록 33, 39, 39-1, 39-2, 41, 41-1번 노선에 대하여 중앙지하차도를 통과하여 운행하도록 노선을 개편했다.

정헌율 시장은 “지역주민 및 도로 이용자들의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며 “버스 수송효율 향상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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