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족구협회(회장 최병무)는 장수군민의 생활체육 활성화 및 족구 동호인 교류와 화합을 위한 ‘제2회 의암 주논개배 족구대회’를 지난달 30일 장수 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장수군체육회 주최, 장수군족구협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장영수 군수, 박용근 도의원, 유기홍‧장정복‧최화식 군의원, 류지봉 문화체육관광사업소장을 비롯해 족구동호회 가족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대회에는 관외팀 10팀, 관내팀 13팀 총 23팀 160여명이 참가, 총 3부 리그로 족구동호인 팀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과 실력을 운동장에서 맘껏 겨뤘다.

대회결과 ▲1부 리그 우승은 제이리더스, 준우승에 거창사과 ▲2부 리그 우승은 임실관촌, 준우승 진안마이산 ▲3부 리그 우승은 목회자, 준우승 의정부이글스팀이 차지했다,

최병무 회장은 “제2회 의암 주 논개배 족구대회를 통해 족구동호회원들의 친목과 화합은 물론 생활체육 활성화와 장수군 족구활성화에 큰 밑거름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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