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이상돈·박주현 국회의원은 지난 10일 정읍을 방문해 민주평화당 정도진 정읍시장 후보 지원 유세를 펼쳤다.

민주평화당 정도진 정읍시장 후보 지원유세를 위해 정읍을 방문한 바른미래당 이상돈, 박주현 국회의원은 “문재인 정부가 ‘평화’는 잘하고 있지만 경제정책은 잘못하고 있다”면서 “더불어민주당과 문재인 현 정부를 견제할 수 있도록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주평화당 후보들을 적극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민주평화당(정읍.고창) 유성엽 국회의원도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 시절엔 군산 현대조선소를 살리겠다고 했는데 문을 닫았으며, 대통령이 되어서는 GM의 창원 공장은 살리면서 군산공장은 문을 닫는데도 모른체했다”면서 “내 몫을 요구하지 않으면 돌아보지 않는 현 정부를 견제할 수 있는 정당 민주평화당 후보들을 우리 정읍과 전북의 유권자들이 한 목소리로 확실히 당선시켜 현 여당인 민주당이 제정신을 차리도록 회초리를 들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박 두 의원은 바른미래당 소속의 전국구 국회의원으로 민주평화당 후보들을 당선시키기 위해 전국을 돌며 민주평화당 후보들의 지원유세를 펼치고 있다.

한편 민주평화당 정도진 정읍시장 후보는 이날 개그맨 양원경씨와 거리인사에 이어 유세를 함께 하면서 선거운동이 막바지에 이르면서 시민들로부터 엄청난 박수를 받고 있다”면서 “끝까지 최선을 다 해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유성엽 국회의원과 함께 정읍의 발전을 위해 일하고 싶다면서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했다./정읍=정성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