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 전북지원과 정보화전략실은 익산시 배산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PC를 기부하고 시설을 이용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24일 금융교실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소외계층 아동복지시설 청소년들에게 PC 이용환경을 제공해 주고 소비․저축 등 합리적인 금융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나 지역사회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금감원 정보화전략실은 2개 복지시설에 PC 26대 및 전산소모품을 전달했으며, 전북지원은 배산지역아동센터 이용 청소년을 대상으로 돈 모으기, 돈 쓰기 등의 합리적인 돈 관리 방법과 청소년이 알아야 할 금융 기초상식을 보드게임을 활용해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청소년들은 “이용 중인 복지시설에 PC교육장이 생겨 너무 기쁘다”며 “용돈 관리요령을 알려줘서 앞으로도 좀 더 계획적으로 돈을 쓸 수 있을 것 같아”고 말했다./박세린기자․ice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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