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 의식 확산과 교통문화 선진화에 앞장선 모범 운전자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전북본부(본부장 송병호)는 교통문화발전대회 및 녹색안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학국교통안전공단이 주관했다.

도내 교통문화발전대회 수상자는 모두 14명이며, 전주 지역 가로수교통봉사대가 대통령 표창을, 전주자동차검사소 이선종 소장과 부안군 최병관 주사 등 4명에 국토교통부장관 표창,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전주덕진지회 복규근 회원 등 8명이 공단 이사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녹색안전대상 수상자는 모두 6명으로, 금상은 (합)제일택시 김기수 운전자, 은상 부안스마일교통(주) 김영모 운전자 등이 선정됐다.

송병호 전북본부장은 “이날 자리가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전북으로 향하는 시작점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교통안전 선진문화를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권순재기자·aonglh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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