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 "유아교육 동등해야"·공공성 강화

저소득층, 공립유치원 우선 배정 다문화가정 위한 '유치원' 운영 이수화 기자l승인2018.05.17l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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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교육청이 생애 출발단계부터 교육격차를 해소하고자 한다.

저소득‧다문화‧특수교육대상 유아 등 다양한 요구와 특성을 가진 유아의 교육 및 성장 권리를 보장하는 맞춤형 지원을 강화, 유아교육 공공성에 힘쓰는 것.

도교육청은 저소득층 가정 유아에게 공립유치원 우선입학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우선입학대상자로는 특수교육대상유아를 우선배정하고 법정저소득층 100%, 국가보훈대상 3% 외 다문화, 다자녀, 장애부모 등 사회적 배려대상자 가정 유아 50%를 반영한다.

다문화 가정이 많은 지역에서는 다문화유치원 6개원을 운영 중이다. 다문화 유아들이 언어능력과 인지능력을 제 때, 제대로 키울 수 있도록 통합교육을 실시한다. 동시에 또래유아와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또래유아들의 편견을 해소하는데 힘쓴다. 학부모와 교원에게는 언어교육, 문화이해교육, 다름에 대한 존중 같은 다양한 교육과 연수를 진행한다.

특수교육대상유아는 유아단계부터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통합교육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공립유치원 19개원 22학급이 특수교육대상유아들에게 유아학비, 치료비, 통학비, 보조인력 및 보조공학기기를 지원한다. 2019년도에는 장애·중도 유아가 원활히 교육받을 수 있도록 통합유치원을 열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그간 유아교육이 보편화되고 양적으로 늘었음에도 유아교육단계에 대한 국가책임이 충분히 이뤄지지 못했다”면서 “전북교육청은 저소득, 다문화, 특수교육대상 유아에게 다양하게 지원해 교육격차를 해소하겠다. 유아교육이 희망사다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이수화 기자  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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