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수 정읍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26일 역사와 문화, 관광이 융합하는 감성도시 정읍으로 발전시키겠다며 관광분야 5개 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현대사회와 같이 경제성장속도나 기술혁신, 정보화 등이 급변하는 시대에 관광산업의 발전은 지역소득증대와 고용효과, 생산증가, 지방정부의 조세수입증가 등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커서,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역사와 문화유산이 풍성하고,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닌 정읍을 역사·문화·환경 컨텐츠를 활용한 가족·체험·세대별 관광상품개발과 관광진흥종합계획을 수립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통해 ‘전북 관광1번지’, ‘대한민국 핫 플레이스’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 이 예비후보는 ▲정읍천 약 3Km 구간을 역사와 문화가 있는 테마별 추억관광코스 조성▲동학농민운동 역사문화관광지구로 지정 등 동학벨트 사업추진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대한민국 대표축제 육성을 위한 구절초 공원 경쟁력 강화 사업▲자연 생태·경관 활용한 자연친화적 체험형 내장저수지 주변 생태공원화 사업▲농촌마을 고유의 경관자원 등 특화상품 개발 등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을 위한 농촌마을 경관조성 사업 등 5개 공약을 제시했다.

특히 이 예비후보는 축제장에는 관광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분석된 자료를 토대로 축제장 주변 일방통행화를 위한 셔틀버스를 운행, 교통으로 인한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한편 푸드축제를 겸한 지역농산물 판매장 설치 등 차별화된 아이템으로관광객들의 소비/지출을 이끌어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정읍=정성우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