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한도연)상동지구대(대장 이철수)최재근 경위와 문대식 경사는 탄력순찰 활동 중 빗속에서 위험하게 자전거를 끌고 가는 길 잃은 치매노인을 발견 가족에게 안전하게 인계해 칭송을 받고 있다.

최 경위와 문 경사는 지난 25일 오후 7시경 관내 각종 사건사고 예방을 위한 탄력순찰을 하던 중 112지령실로부터 상평동 00아파트에서 치매노인이 발생했다는 지령을 받고, 인상착의 등을 숙지 철저하게 관내를 수색하던 중 19:40경 금붕동 금붕교 다리위에서 비를 맞으며 자전거를 끌고 주변을 배회하고 있는 치매노인을 발견하고 가족의 품으로 무사히 돌려보냈다.

한편 정읍서 상동지구대 이철수 대장은 “기본과 원칙을 준수하고 주민을 위해 정성을 다하는 경찰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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