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업기술원(원장 김학주)에서는 23일 올해 벼 정부비축미 수매품종에서 다수확 품종인 새누리와 운광벼가 제외됨에 따라 이들 품종을 대체할 수 있는 최고품질 품종을 생산 확대한다.

이날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보급종을 생산하는 종자인 원종을 7품종에서 9품종으로 확대하고 조생종 해담쌀, 중생종 해품, 중만생종 미품 등 새로운 품종을 도입 생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원원종은 6품종에서 10품종으로 확대하는데, 조생종 해담쌀, 중생종 해품, 중만생종 미품과 찰벼로 보람찰을 생산해 원종을 생산하는 종자로 활용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2019년에 공급할 벼 보급종은 5품종에서 7품종으로 확대하고 공공비축미 수매품종에서 제외된 새누리와 운광을 600톤 축소한 400톤을 공급하기로 했으며, 신동진 300톤을 증량공급하고, 수광, 미품 두 품종을 250톤 추가생산 공급키로 했다.

/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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