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 완산구 제공

전주시가 완산공원 꽃동산 개화기를 맞아 관광객 맞이 환경 정비에 나섰다.

완산공원 꽃동산은 겹벚꽃과 철쭉이 만개하는 4~5월이면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나들이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지난해에만 20여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

19일 전주시 완산구(구청장 이철수)는 완산공원 꽃동산 내 수목 및 시설물 관리 및 청소, 도로관리 등 취약요인에 대한 사전 보완에 중점을 둔 현장업무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꽃이 만개하는 개화기에 대비해 꽃동산 내 도복목 제거, 전정작업, 시비 등 수목을 관리하고,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퍼걸러와 계단 등에 대한 보수·도색작업 실시했다.

또 산책로 주변에 편의시설물을 설치, 쉼터공간으로 만들었다.

아울러 주차안내와 차량통제를 통해 차량 유입을 분산하고 원활한 차량 소통을 위한 유도요원을 주요지점에 배치했다.

꽃동산 내 설치된 종합상황실에서는 노점상 단속과 식수제공, 꽃동산 안내, 시민불편사항 등을 접수해 신속히 해결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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