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올해 처음으로 학교자치활성화지원단을 구성했다.

김승환 교육감은 12일 학교자치역량강화 연수장소인 전라북도 학생인권교육센터를 방문해 학교자치활성화지원단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학교자치활성화지원단은 유초중등교육 권한배분을 진행 중인 교육부에 발맞춰 최종 권한배분지인 학교가 준비돼 있어야 한다는 전북교육청 판단 아래, 처음으로 결성한 단체다. 학교자치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신청하는 학교에 한해 도울 계획이다.

지원단은 유초중고 교원 27명과 학부모 3명 모두 30명이며 일단 올 한 해 민주적인 학교문화 조성을 돕는다. 방식은 토론으로 소통하는 민주적인 교무회의 활성화, 교직원회, 학부모회, 다모임 등 컨설팅, 학교자치 우수사례 발굴, 미비점 보완, 교직원 인식개선 연수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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