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대금 연체와 고금리 대출을 반복하는 저신용자를 위해 서민금융진흥원이 교육을 진행, 신용등급 상승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서민금융진흥원은 개인신용평가사 코리아크레딧뷰로(KCB)와 공동으로 '2017 신용관리 체험단'울 운영한 결과 체험단 60%가 신용상승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24일 밝혔다.

참여자 100명 중 60명이 신용평점 상승을 경험했고, 이 중 37명은 신용평점 뿐 아니라 개인 신용등급까지 상승했다.

서민금융진흥원 관계자는 “진흥원과 KCB는 이번 신용관리체험단 우수사례를 금융교육 및 신용상담 등에 적극 활용해 공유했다”며 “서민들이 금융소비자로서 합리적인 의사 결정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박세린기자․iceblue@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