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저소득층 주거안정과 살의 질 향상을 위한 ‘2018년도 노후주택 개보수 사업’에 참여할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가구 등을 다음달 7일까지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통해 접수한다.
시는 올해 복권기금 등 총 5억 원을 투입해 저소득층 125가구의 주택 개보수를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노후주택의 지붕개량과 부엌·화장실·창호공사·도배장판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 문턱 낮추기·화장실 개조·보조손잡이 설치 등 노인 및 중증장애인의 편의 안전시설 설치 등이다.
특히, 시는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독거노인, 장애인가구를 중심으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이 설치될 수 있도록 도와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계획이다.
/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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