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백두대간생태교육장 전시관에서 절찬리에 운영되고 있는 ‘곤충아트특별전’이 방문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오는 2월 11일까지 연장된다.

산림청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 이번 특별전에는 공식 행사기간인 26일 동안 1만2000여명이 방문했다.

이번 특별전에는 50여종, 1000여 마리에 이르는 다양한 곤충과 절지생물이 전시됐다.

곤충과 예술(아트)을 결합한 ‘곤충아트체험관’, ‘곤충생태관’, ‘곤충놀이터’, ‘세계희귀곤충표본관’ 등 다양한 곤충관련 예술작품과 많은 체험프로그램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국립과천과학관, 용인시농업기술센터 등 전국의 곤충산업 및 교육시설 관계자들의 현장방문이 지속되는 등 교육체험전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연장 기간에도 본 행사 때와 같이 모든 연령대가 입장 가능하고,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하며, 전시관 입장객은 추가비용 없이 관람할 수 있다.

특별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 홈페이지(www.namwon.go.kr/tour)를 참고하거나 남원시청 산림과(063-620-5751~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