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전북지부는 전진대회를 갖고 출소자를 위한 헌신을 다짐했다고 10일 밝혔다.

9일 열린 2017 법무보호 전진대회 및 2018 신년인사회는 사회적으로 불우한 출소자 및 자녀가 건전한 자립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난 한 해 관심과 사랑을 나눠준 자원봉사자에 대한 포상, 무술년 새해 자원봉사자 간 단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구본민 이사장을 비롯해 송인택 검사장, 국민의당 김광수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김춘진 전북도당위원장, 전북도 자치행정국 김양원 국장, 박순 전주부시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보호위원연합회 한웅 회장은 “불우 출소자 건전한 자립을 위해서는 지역사회 내 많은 인력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불우 출소자 및 그 자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전북지부 김대기 지부장은 “작년 한 해 동안 불우출소자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해 힘써주신 자원봉사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지부 또한 무술년에도 출소자를 위해 헌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권순재기자·aonglh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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