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은 2018년 2월 개관을 앞둔 팔복예술공장 1기 창작·Cell스튜디오에 입주할 예술가 및 비평가를 선정했다.
  선정된 예술가는 시각예술분야 8인, 공연예술분야 1인(팀), 예술비평분야 1인, Cell스튜디오 3인(팀)이다.
창작스튜디오에는 유진숙(40·경기), 박두리(28·서울), 장은의(43·경기), 정진용(44·경기), 김범준(32·서울), 안보미(31·서울), 이미성(32·경기), 백정희(29·서울)씨가 입주하며, 해외 단기 입주자로 프랑스 출신의 큐레이터이자 평론가 나데즈 데르데리앙(Nadege Derderian·38)과 대만의 퍼포먼스 작가 후스이팅(Hus YI-Ting·25) 등이 함께한다.
또 Cell스튜디오에는 정혜민(33·서울), 박은주(41·전주), 그룹 하우와유(부산)가 참여해 다양한 레지던시 프로그램과 전시 프로젝트 등에 참여하게 된다.
  백기영 심사위원장(서울시립미술관 학예실장)은“첫째, 팔복예술공장 공간의 활용 측면과 타 장르와 협업 가능성에 주안을 두었으며 둘째, Cell스튜디오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주민들과 네트워크 작업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예술가(단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한“지역작가와 타 지역 작가 간 교류할 때 새로운 실험과 협업이 효율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는 예술가(단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입주예술가는 오는 2018년 2월 팔복예술공장 개관전시 및 개관공연에 프리뷰 형태로 참여 후, 3월에 입주하여 창작·Cell스튜디오 입주예술가로 활동 하게 된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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