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약수터 등 먹는물 공동시설 수질검사 결과 모두 먹는 물 수질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전북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최근 먹는 물 공동시설(약수터)의 수질 안전성 조사를 벌인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도내 각 시·군 지정 약수터 9개소를 대상으로 먹는 물 수질기준 등 총 47개 항목에 대해 이뤄졌다.

또 청결상태와 오염원 존재 여부, 안내판 설치 등 약수터 관리실태에 대한 점검도 병행됐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약수터를 이용하는 도민들이 안심하고 음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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