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김소리 이용철 교수(의전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가 세계적인 전문서적 출판사에서 중증 천식 관련 전문 서적을 출간해 화제다.

김소리 이용철 교수는 세계적 전문서적 출판사로 알려진 스프링거(Springer)에서 집필 제의를 받아 <Severe asthma: Toward Personalized Patient Management (ISBN 978-981-10-1997-5)>를 최근 펴냈다고 밝혔다.

총 3개 섹션과 7장(하드커버, 134 페이지)으로 구성된 의학 전문 서적은 해당 분야 전문의뿐만 아니라 관련 분야 연구자 및 학생, 수련의 등 천식 및 중증 천식에 관심 있는 다양한 독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내용을 담는다.

기초 의학 연구 실험실 및 임상 현장에서 실제 활용 가능한 최신 정보가 이해하기 쉽게 구성돼 있다. 기초 의학 연구부터 실제 임상 진단과 치료 활용까지 보다 쉽고 체계적으로 전달하는 것.

때문에 관련 분야 연구자들과 다양한 직종의 임상의사, 의학 관련 후학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소리 이용철 교수는 책임 편집자 및 저자 역할을 동시에 담당했으며, 미국 사우스 플로리다 의과대학에서 내과 교수로 재직 중인 조성호 교수가 함께 편집했다.

중증 천식은 최근 호흡기 및 알레르기학 분야에서 가장 관심 받고 있는 분야 중 하나인데 일반적인 천식과 달리, 현재 사용하는 치료제에 대한 치료반응을 보이지 않는 난치성 질환이다.

전북대 의전원 호흡기 알레르기내과 연구팀은 이 분야에 대한 신약 개발 연구 및 병리 기전 발굴에 대해 국내외적으로 선두 그룹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책에는 이러한 전북대 교수진의 오랜 기간 연구 성과와 임상 경험도 녹아 있다.

한편 책은 현재 해외 도서 구매 사이트에서 선주문을 받고 있다. 올해 11월 말 정식 출간된다. 자세한 도서 소개는 해외 도서 사이트를 참고하면 된다.

(https://www.amazon.com/Severe-Asthma-Personalized-Patient-Management/dp/9811019975)/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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