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군민이 중심되는 행복장수 건설’의 비전 달성을 위한 2018년도 주요 업무 시책보고회를 한영희 부군수 주재하에 개최했다.

지난 10일부터 18일까지 총 18부서를 대상으로 진행 된 보고회는 민선6기 주요사업의 안정적 마무리와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 연계사업 발굴에 중점을 두었으며, 부서별 우수성과의 재조명과 부진사례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군민의 숙원사업이었던 대규모 양돈단지의 환경정화와 더불어 이와 연계한 부지 활용에 전라북도 소방안전타운을 유치(8월 11일)하고, 6차산업 육성을 위한 만남의 광장(레드푸드 융복합 센터)조성 등 현안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내년도 업무설계로 군정 추진방향을 모색하는 한편, 국·도비확보와 연계한 현안사업, 역점 신규시책 등을 보고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영희 부군수는 “2018년은 장수군이 그간 전력을 쏟아온 민선6기 역점 사업을 마무리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 며 “내년에는 장수가야유산의 복원과 세계유산 등재의 발판마련과 전라북도 소방 안전타운 조성 등 군의 미래전략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으로 군민이 중심되는 행복장수 건설을 위해 재도약 해주길 당부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한 부군수는 “원활한 마무리를 위해 관련 부서간 소통과 협력으로 군정에 임해달라며 군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주민들의 어려운 민원해결에도 각별히 신경 써 줄것”을 당부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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