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삼락농정 장터’가 19일부터 이틀간 전북도청에서 열린다.

18일 도에 따르면 도내 우수 농특산물의 판매를 촉진시키기 위해 19일부터 20일까지 도청 다목적광장에서 삼락농정 장터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터는 농협전북본부와 함께하며 도내 각 시군에서 추천한 20여개 업체가 참여한다.

장터에서는 도내에서 생산되는 신선 농산물 및 마을상품 등을 유통단계 없이 직접 소비자에게 공급하게 돼 시중가보다 10~30% 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된다.

앞서 도는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삼락농정 장터를 열어 1억7300만원의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도 관계자는 “도민들이 안전하고 우수한 도내 마을상품과 6차산업 인증품 및 로컬푸드 농산물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구입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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