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신풍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윤영훈)는 5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 제19회 지평선축제 기간 동안 음식부스 운영 수익금 중 200만 원을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써 달라며 18일 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이건식)에 기탁했다.

신풍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17명의 회원들은 그동안 지역사회의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독거노인을 비롯한 어려운 이웃돕기에 앞장 서왔다.

이번 지평선축제에서 음식부스 운영해 발생한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및 연말 소외계층 김장 나누기 행사에 필요한 자금으로 쓰기로 했다.

윤영훈 위원장은 “김제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인재 육성에 동참하고 싶은 마음에 기탁하게 되었으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이를 계기로 자신들의 꿈을 이루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사람으로 성장하였으면 하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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