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이 글로벌 정보서비스 기업인 클래리베이트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Clarivate Analytics)가 선정하는 생명공학분야 세계혁신 연구기관에 2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생명공학분야의 혁신기관 1위는 CAAS(중국), 2위 듀퐁(미국), 3위 몬산토(미국)가 차지했으며, 농진청은 작년에 이어 올해 10위에 선정됐다.
농진청 농업생명공학분야의 대표적인 혁신 사업은 2011년부터 10년간 추진하는 '차세대바이오그린21'사업이다.
차세대바이오그린21사업은 유전체 해독, 품종육성, 식의약 소재 개발, 미생물 세포공장 등 각 분야별로 원천기술개발과 현장실용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황규석 연구정책국장은 "세계혁신 연구기관 2년 연속 선정은 농진청이 농업생명공학이 농업의 미래임을 인식하고 지속으로 투자한 결과"라고 밝혔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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