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지역 대표음식전문점과 맛집 영업주들이 지난 28일 전남 순천소재 우수 음식점들을 벤치마킹을 다녀왔다.

이와 관련 시는 “우수 음식점 벤치마킹을 통해 영업주들의 의식 변화를 꾀하고 지역 업소의 음식문화 수준을 높이기 위해 견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해당 업소 종사자들의 서비스 자세와 업소 환경을 모니터링하고 업소 대표의 경영철학과 종업원 관리,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특히 이를 토대로 정읍의 대표음식문화 활성화 방안과 관련해 의견을 나누고, 음식문화개선을 위한 영업주들의 의식 개혁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타 지역 우수업소를 견학하고 지역과 업소상황에 맞게 벤치마킹함으로써 정읍의 음식문화 수준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그간 대표음식전문점 5개소와 정읍맛집 17개소를 선정, 연구용역기관에서 업소별 맞춤형 컨설팅과 교육을 통해 체계적이고 실용적인 상차림을 제시하고 메뉴판을 분석하는 등 개선책을 마련해 가고 있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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