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가 개교 70주년 기념 음악회를 전주와 서울에서 연다.

개교 70주년을 맞아 ‘도전과 열정’을 주제로 26일 저녁 7시 30분 서울 세종문화회관과 10월 14일 오후 4시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각각 개최한다.

서울에서는 전북대가 배출한 고(故) 최명희 작가의 대하소설 <혼불>을 원작으로 한 창작 오페라와 풍년을 기원하던 백중일 행사 기접놀이를 선보인다. 강석희 지휘자의 지휘로 주페 오페라 ‘경기병’ 중 서곡, 베토벤 3중 협주곡, 오페라 솔로 및 이중창 등 클래식도 만날 수 있다.

전주에서는 소리꾼 장사익 씨의 공연과 전북대 연합합창단의 전북대 교가 합창을 더한다. 전석 무료./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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