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우정청(청장 김병수)은 지난 22일 고창선운사(주지 경우스님) 지장보궁에서 양 기관의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우체국문화와 사찰문화 교류를 통한 우리사회의 소통문화 확산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서에는 ▲선운사 역사와 문화가 담긴 우표 및 엽서 제작 ▲느린 우체통 설치 ▲우체국문화와 사찰문화 교류 ▲상생을 위한 문화콘텐츠 기획 및 홍보 등의 내용을 담았다.

 전북우정청 김병수 청장은 “올 가을 시민들께서 편지 한 통으로 아름다운 감동을 나누고 편지쓰기가 우리사회의 소통문화 확산에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우정청은 23일 고창선운사 산사음악회에서 편지와 음악이 함께하는 ‘2017 전북 ON고을 100만 편지쓰기’의 가을 프로그램인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오프닝 행사를 가졌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