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술협회 전주지부(지부장 오병기·이라 전주미협)가 주최한 ‘제13회 전국 온고을 미술대전’ 6개 부문 대상작이 선정됐다.
  10일 전주미협은 공예 서성순, 조소 김관호, 한국화 이나희, 수채화 이미순, 서양화 이영미, 문인화 최지영 등 대상자 6명을 발표했다.
  이번 온고을 미술재전에는 500여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수상작은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전주 전북예술회관 전관에서 전시된다. 시상식은 20일 오후 3시에 전시장에서 진행된다.
  박원기 심사위원장은 “전반적으로 작품의 수준이 높고 창의적이며 심혈을 기울인 면이 두드러졌으며 최선을 다한 모습이 작품 속에 스며 있고 새로운 요소와 실험적 요소를 담은 작품들이 눈에 많이 띤 것이 특징이었다”며 “이러한 작품들을 대할 수 있어 앞으로의 전국 온고을 미술대전의 발전에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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