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문화재단 상임이사 공개모집에 7명의 후보가 최종 선발돼 면접심사를 앞두고 있다.

21일 익산시와 문화재단 등에 따르면 이번 상임이사 면접시험 대상자는 나국현 군장대 석좌교수, 이승연 원광대 동양학대학원 초빙교수 겸 한국서예학회 부회장, 송호상 익산예술단장, 김복현 전 익산문화원장, 이정호 전 이리향제줄풍류 회장, 유성수 전 익산예총회장, 김영규 익산예총회장 등 총 7명이다.

면접시험이후 최종합격자는 이달 말 발표 예정이고 신임 상임이사 임기는 2018년 03월 14일까지다.

한편, 정헌율 익산시장 겸 재단이사장은 “전직공무원이나 정치인을 선임하는 관례에서 벗어나 문화예술정책 개발을 위해 지역 내 문화예술 전문가를 채용할 방침이라”고 밝힌바 있다./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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