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제72주년 8.15 광복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유족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위로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참여한 독립유공자들은 일제의 국권침탈에 항거한 애국지사의 후손들로 그 공로를 인정받아 애국장을 수령한 신성칠, 애족장을 수령한 정동원, 건국포장을 수령한 정한조, 유종규 대통령표창을 수령한 양성도씨 후손들로 현재 5세대가 거주하고 있다.

김제시는 보훈대상자의 공훈과 나라사랑 정신을 선양하기 위해 매년 삼일절과 광복절 등 보훈관련 국경일을 맞아 독립유공자 유족에게 위로금과 식사를 대접하며 위로 격려 하여 왔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어르신들의 공훈과 나라사랑 정신을 존중하고 이를 선양하기 위하여 보훈가족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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