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보건소(소장 김형희)는 아토피·천식 안심기관 아동을 대상으로 진안고원 치유 숲에서 아토피 일일캠프를 실시했다.

아토피·천식 예방을 위해 추진된 이번 캠프는 환경성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친환경 생태체험으로 건강 증진과 자가 면역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아토피피부염과 천식 등의 알레르기 질환은 생활습관의 서구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증가하고 점차 만성화되고 있어, 조기진단과 치료, 꾸준한 관리가 중요함에 따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추어 쉽고 재미있게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환경성 질환에 대한 예방관리와 자연 친화적인 생활 속에서 아토피를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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